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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겨울 아우터 in 융프라우 & 샤모니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 단풍과 눈꽃으로 이어지는 가을 겨울 여행이 간절해진다.

이맘때 단연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스위스의 베른과 융프라우, 그리고 프랑스 샤모니. 이곳에서라면 잊지 못할 여행의 기억을 만들 수 있을 거다.

이 아름다운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리시한 아우터들이 함께 한다면 말이다.


JUNGFRAU in SWISS


스위스를 일정에 넣는 여행객이라면 융푸라우는 꼭 빼놓지 말고 넣어야 할 여행 코스다. 이곳은 알프스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을 만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서 펼쳐지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의 마법을 감상하고 있으면 왜 이곳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지 알 수 있을 거다.



융프라우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건 역시 산악열차 때문이 아닐까? 1912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산악열차를 타면 유렵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푸라우요흐 (3,454미터)까지 한 번에 오를 수 있다. 100년도 넘은 기차를 타고 올라가며 느끼는 설경은 마치 <설국열차>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한다.



융프라우에서는 겨울 빙산을 등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스위스의 만년설을 직접 밟으며 즐길 수 있는 빙하 트레킹은 초보자들도 두세 시간 정도면 왕복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융프라우 겨울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실제로 융프라우에는 70여 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 하니, 취향과 체력에 따라 원하는 코스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만이 가진 매력이다.



겨울 산행을 마치고 난다면, 반드시 유럽 중에서도 오랜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베른 Berne’에서도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한다. 스위스에는 제네바, 취리히, 루체른 등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도시들이 많지만, 수 세기 전의 구시가지를 그대로 보존한 채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베른은 이곳 만의 독특한 매력이 가득하다. 베른을 대표하는 분수대를 따라 이 도시를 둘러봐도 좋을 듯하다. 대부분 15~16세기에 만들어진 베른의 석조 상점가도 베른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그래서인지 베른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자동차보다는 트롤리버스를, 혹은 자전거를 타고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느리게 보았을 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이 바로 베른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취리히 공항을 통해 이곳에 닿을 수 있다. 융프라우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베른을 거쳐서 가야 하는 만큼 두 곳을 묶어 여행 계획을 짜보는 것도 좋다.



CHAMONIX in FRANCE


프랑스 하면 샹젤리제 거리로 대표되는 파리나 와인의 성지 보르도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원래 프랑스는 예로부터 ‘설국'의 이미지가 강하다. 만년필 브랜드명으로 유명한 몽블랑봉이 있는 알프스산맥 역시 프랑스에 속해 있으며, 제1회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 또한 프랑스이다. 특히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샤모니(Chamonix) 지방은 바로 제1회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으로,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전 세계 많은 관광객과 등반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라푸마 역시 프랑스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프랑스는 패션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악용품 브랜드들이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샤모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는 바로 ‘몽블랑’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몽블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에귀디미디 전망대에 올라 위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과 마음에 담아 온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것이나 다름없다. 7~8시간에 이르는 준전문가들을 위한 몽블랑 등정 코스부터 아이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까지 다양한 루트가 존재하고, 케이블카로도 이동할 수 있기에 굳이 등산을 하지 않아도 샤모니를 느낄 수 있다.



보통 스위스 제네바에서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거나 프랑스 리옹에서 이동한 루트로 샤모니를 찾는다. 유럽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당일치기로 방문하는 이들이 많지만, 좀 더 여유롭게 이곳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베른과 같이 구시가지가 펼쳐진 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고,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만끽해 보는 것도 샤모니를 100%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WINTER OUTER STYLING - BENCH DOWN for WOMEN



작년에 이어 가장 뜨거운 겨울 아우터로 주목받을 벤치 다운. 일명 ‘농구 패딩’이라 불리는 스타일을 포기한 채 오직 방한에만 신경 쓴 점퍼들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면, 올해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도 벤치 다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스타일리시하게 제안되는 풍성한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벤치 다운은 추위를 막아주는 기능과 동시에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알프스의 칼바람과 눈보라도 막아줄 방한성은 물론, 격식 있는 디너 자리의 아우터로도 손색 없이 입을 수 있기에 올겨울 여행 간 꼭 챙겨야 할 기특한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WINTER OUTER STYLING - BENCH DOWN for MEN


벤치 다운이 겨울 필수품이 된 이상, 본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길이감과 컬러, 디테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길이. 무릎 정도의 길이감은 포멀한 느낌을 연출함과 동시에 방한의 기능까지 챙길 수 있다. 너무 짧으면 추위를 막기 어렵고, 너무 긴 길이는 스타일을 망친다.



다음으로 중요한 컬러. 보통 겨울 아우터 컬러의 클래식 블랙을 선택하지만, 그레이나 베이지, 화이트 같은 밝은 컬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밝은 색 아우터는 촬영장의 반사판 역할을 해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울룩불룩 한 패딩 블록 디자인이 부담스럽다면 사파리 형태의 패딩도 좋다. 실용적인 아웃포켓 덕에 여행 시에 필요한 소지품들을 좀 더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도 있어 좋다.


WINTER OUTER STYLING - PADDING JACKET



패딩 재킷은 늦가을부터 한겨울까지 가장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초겨울까지는 아우터로, 한겨울에는 헤비 아우터의 라이너로 활용할 수 있고, 쌀쌀한 사무실의 근무복으로도 손색 없이 입을 수 있다.

패딩 재킷은 작은 부피지만 입었을 때 큰 힘을 발휘하기에 짐을 꾸리는데도 부담이 없어 특히 여행 시에 빛을 발한다. 변화무쌍한 스위스의 날씨에서도 그 활용성이 돋보이는데, 햇살이 내리쬘 때는 벗어서 가방에 휴대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이번 겨울 여행에는 패딩 재킷 한두 개쯤은 꼭 준비하자.